1.퍼스트시티즌스은행 파산한 SVB 21조원에 인수
- 미국의 중소은행인 퍼스트시티즌스뱅크셰어스가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 (SVB)을 인수한다 미국정부의 발 빠른 대응
으로 SVB파산 이후 지속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불괴 공포가 조기에 진화될지 주목 된다
- 美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성명을 내고 퍼스트시티즌스가 165억달러 (약 21조4000억원)에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
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VB의 자산 720억(약 93조 7000억원)로 추정되는데 약 77% 할인된 가격이다
SVB 17개 지점은 이제 퍼스트시티즌스 지점으로 이름을 바꿔 문을 연다 미국 역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이후
매각이다
- FDIC가 SVB로부터 압류한 자산 가운데 나머지 900억 달러 (약 117조원)규모의 증권 및 기타자산은 FDIC의 관리하에 법
정관리를 받게 된다 FDIC는 또 5억달러 (약 6500억원) 규모의 퍼스트시티즌스에 대한 주식 평가보상권도 보유하기로 했
다 퍼스트시티즌스의 주식 가치 상승분 만큼 주식이나 현금을 보상받는 권리다
2.유럽 은행 주가가 반등 도이치방크 상승
- 금융 시스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주에 급락한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의 주가가 5% 이상 급등하
면서 유럽 주요 은행들의 주가도 상승 했다
- AFP통신에 따르면 주가가 8.5% 하락한 도이치방크는 장초반 5.25% 상승했다 독일 코르메르츠방크는 3.5% 프랑스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BNP파리바는 2.9 , 스페인 방코드 샤바델은 2.5%상승 했다
3.세계은행 2030년까지 전세계 연 2.2%로 성장 30년 만에 최저치
- 세계은행 (WB)이 노동 공급을 늘리지 못할 경우 2030년까지 세계 평균 경제 성장률이 연 2.2%로 떨어져 30년만에 최저
치를 기록
- WB는 발표한 보고서에서 "잠재적" 국내총생산 (GDP)의 둔화를 역전시키지 못하면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빈곤을 줄이는 세계의 능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경고 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세계 유행과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성장률 둔화 위기에 영향
을줬다 이러한 요인들이 소득 증가와 임금 상승에 필수 요소인 생산성을 더디게 할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다는 말이다
4.EU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퇴출 협성연료는 예외 인정
- 유럽연합 (EU)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부터 휘발유 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에 합의 했다
다만 막판에 수주간 비토권을 행사한 독일의 요구를 반영해 합성연료 ( E-Fuel)사용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인정해 계속
출시를 허용하기로 한다
- EU 주재 각국 대사들은 2035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만 신규등록이 가능하게 해 내연기관차를 퇴출
하되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차는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에 합의 했다고 EU 의장국을 맡은 스웨덴 대변인이 밝혔다
5.모건스탠리 "실적둔화 따른 주가 급락 대비하라"
- 주식시장 급락세에 대비하라고 모건스탠리가 충고 했다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 (CIO) 마이크 월슨은 투자자들의 전
망이 여전ㄴ히 낙관에 치우쳐 있다면서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권고 했다
분석노트에서 지난 수주일간 벌어진 일들을 감안할때 기업들이 제시한 실적전망은 점점 비현실적인 것이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기업들의 실제 실적이 발표되기 전에 실적 전망을 대거 하향조정하고 이에따라 주가가 급속
하게 고평가 구간에 진입해 대대적인 주가 하락을 맞을수 있다고 우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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